천로역정 순례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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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움. 그리고 세상이 줄 수없는 평안함
2020.12.31 22:23 최지은

저는 목사님의 딸이자 전도사의 아내로
제 삶의 많은 시간을 교회에서 보냈습니다.
개척교회를 섬기며 할수있는 한 힘껏 많은 일을 감당했습니다.

예배와 수련회는 제가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이기보단
성도님들이 은혜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도하며 긴장하는 시간이였습니다.

돌아보면 부족한 저에게 섬김의 기회가 주어졌다는것이 참 감사합니다.
필그림하우스에서의 3일은 분주한 저를 곁에서 지켜본 남편의 결혼3주년 선물이였습니다.

필그림하우스에 들어서자
분주했던 마음과 세상의 고민들로 복잡했던 마음이 내려놓아졌습니다.

고개를 돌리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경이로운 자연과 조우했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때면 "침묵" "묵상" 이곳에서의 첫 마음을 잃지않도록
응원해주는 따뜻한 문장들이 다가왔습니다.


둘째날엔
이동원목사님의 가이드를 들으며 천로역정, 순례자의 길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어렸을때 책으로 접했던 천로역정이지만
내가 순례자가 되어 묵상하며 걸어볼수있는 필그림의 천로역정은 새롭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십자가언덕에서 크리스천의 인과 두루마리를 받았음에도
많은 시험에 빠지는 순례자의 모습은 저의 순간순간과 같았습니다.
마지막 죽음의 강을 건넌 크리스천과 소망의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의지하며 크리스천과 소망과같이
시온의 언덕, 천성을 향해 나아갈수있기를 기도합니다.


필그림하우스에서의 시간.

이곳에서 제게 주어진일은
그저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였습니다.
고요함속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안식을 온전히 누리며
제안에선 회복과, 그 어느때보다도 깊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었던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2020년을 돌아보며 가장 감사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다가오는 2021년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진정한 평안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이곳을 찾는 순례자들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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